온보딩 가이드로 도다를 소개하자

온보딩 가이드로 도다를 소개하자

안녕하세요, 도다팀 인턴 최선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회사에 처음 출근하던 날을 기억하고 있나요? 도다로 향하던 제 첫 출근날을 떠올려보면, 초행길을 걸으며 혹여나 늦지 않을까 걸음을 재촉했던 기억이 납니다. 낯선 출근길을 지나 회사로 향하는 첫날은, 아마 누구에게나 설레고 긴장되는 날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어요.

첫 출근이 모두에게 긴장되는 가장 큰 이유는 불확실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일할 팀원들은 어떤 사람일지,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게 될지, 점심식사는 누구와 함께 하는지, 무엇 하나 뚜렷하게 아는 것이 없으니까요. 이렇게 잔뜩 긴장한 신규 입사자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온보딩 프로그램입니다.

온보딩은 신규 입사자가 팀의 문화와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의미하죠. 신규 입사자가 회사에 원활하게 녹아들고,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온보딩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나머지 단추도 바르게 끼울 수 있듯, 원활한 회사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온보딩이 필수적입니다. 도다팀도 신규 팀원들을 더 잘 맞이하기 위해 온보딩 가이드를 새로 단장했는데요, 그 제작 과정과 그 속에 담긴 고민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도다팀은 입사 후 3일 동안 집중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온보딩 프로그램에는 도다에 적응하는 것을 도울 담당 팀원과의 1on1과 팀빌딩 활동이 주를 이루지만, 도다의 A to Z를 담고 있는 온보딩 가이드를 읽는 것도 일과에 포함됩니다. 도다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온보딩 가이드는 신규 팀원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되어주죠. (기존 팀원들도 궁금한 점이 생길 때 쏠쏠하게 이용할 수 있구요!) 또한 온보딩 가이드는 신규 팀원이 더 안심하고 온보딩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요. 온보딩 가이드와 함께라면, ‘혹시 오늘 배운 내용 중에 빠뜨리거나 잊은 사항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도다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몇 달 사이에도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했는데요, 도다 온보딩 가이드도 그 변화에 발맞추어 전체 리뉴얼을 진행했답니다. 아래의 팁들을 통해, 온보딩 가이드 리뉴얼을 진행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담아 두었어요.

Tip1. 온보딩 가이드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

도다의 온보딩 가이드에는 도다팀이 일하는 법을 넘어, 도다의 문화를 담고 있어요.

신규 입사자의 온보딩은 단순히 실무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죠. 온보딩은 신규 팀원의 입사를 환영하고, 회사의 미션과 비전을 전달하고, 팀원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온보딩의 여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다팀 온보딩 가이드는 ‘온보딩 시작하기, Mission & Team, How we work & Support each other’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자가 담고 있는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온보딩 시작하기’ 챕터는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담고 있어요. 즉,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3일간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온보딩 프로그램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신규 입사자와 공유하는 단계인 것이죠. 다음으로 ‘Mission & Team’ 챕터는 도다팀의 꿈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도다의 꿈과 핵심가치들을 공유하고, 그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갈 팀원들을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지막 챕터인 ‘How we work & Support each other’ 챕터는 도다팀이 일하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챕터는 도다팀이 어떻게 소통하고 의사결정을 하는지, 어떻게 목표를 수립하고 성장해 나가는지, 어떤 협업도구를 사용하여 일하는지와 같이 실질적인 업무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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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 가이드를 구성할 때 업무 방식에 대한 부분만큼이나 신경을 쓴 부분이 도다팀의 문화와 관련한 부분이었어요. 가이드를 제작하기 전에는 업무 방식이나 협업 도구 사용법을 소개하는게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이드를 구성하다 보니 정말 중요한 것은 도다팀의 꿈과 문화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신규 팀원의 꿈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는 한 ‘팀’이 되어 나아가야 하니까요. 도다팀 온보딩 가이드에는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는데, 이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대하는 도다팀의 시선을 잘 보여줍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회사와 팀원, 서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인 것이죠.

온보딩 프로그램 동안, 어떤 실무를 할지를 생각해보시기 전에 먼저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리는 것들이 두 개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도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는 것입니다. 바로 도다툴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 그리고 도다툴의 고객들이 느끼는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죠. 그리고 두 번째는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합류하신 후, 수행하실 실무는 수단일 뿐입니다.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일하시고 싶은지 생각하고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다시 한번 도다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함께 이뤄낼 성장에 대해 많이 기대해주세요!

TIP2. 온보딩 가이드로 프로덕트에 대한 친숙도 높이기

도다팀 온보딩 가이드에는 도다툴로 만든 체크리스트가 담겨 있어요.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직접 프로덕트를 사용해보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으니까요. 물론 온보딩 프로그램 중에 도다툴을 이용하여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시간이 있지만, 도다툴로 제작된 콘텐츠를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등장한 것이 바로 ‘도다팀 온보딩 체크리스트’와 ‘도다 모의고사’입니다. 도다팀 온보딩 체크리스트는 온보딩이 진행되는 날짜별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퀘스트 목록이에요. 예를 들어 협업도구에 대해 소개받은 날의 체크리스트를 구성한다면, ‘다른 팀원들이 여러분을 잘 알 수 있도록 슬랙 프로필 설정을 완료해 주세요(사진, 이름, 메일 주소)’라는 문항을 작성할 수 있죠. 도다폼으로 구성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빠뜨리지 않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도다팀 온보딩 체크리스트’로 도다의 폼 기능을 체험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로직을 경험해볼 차례예요. 정오답 로직을 이용하여 ‘도다 모의고사’를 구성해 보았는데요, 이를 통해 도다툴의 다양한 활용 방식을 만나볼 수 있어요. 모의고사에 있는 간단한 퀴즈를 통해 온보딩 프로그램에서 공유받은 내용을 복기해 볼 수 있답니다. 퀴즈는 ‘도다에서 팀원 간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툴은 무엇일까요?’ 정도의 간단한 질문을 담아, 즐거운 마음으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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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3. 읽는 사람 입장에서 온보딩 가이드 작성하기

도다 온보딩 가이드를 제작하며 가장 많이 한 고민은 ‘어떻게 구성해야 팀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을까?’였어요. 도다팀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여기에서 말하는 고객에는 도다팀의 내부고객인 팀원들도 포함되어요. 그래서 팀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팀원들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가이드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도다 온보딩 가이드는 전체 페이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전체 페이지에는 각 챕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만 담고, 세부적인 정보는 하위 페이지로 빼두어 간결하게 구성했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온보딩 가이드를 클릭했는데, 끝도 없는 긴 스크롤을 마주한다면 읽기도 전에 지칠 수 있으니까요. 또한, 세부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하위 페이지의 특성상, 한 페이지에 꽤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렇기에 하위 페이지에서 원하는 내용을 찾기 위해서는 한참 스크롤을 내려야 하죠. 도다 온보딩 가이드에서는 이런 귀찮음을 겪지 않도록, 각 페이지 상단에 각각의 내용으로 랜딩되는 목차를 추가해 두었어요. 목차를 누르면 필요한 부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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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 보이는 지점들이지만, 제작과정에서 이러한 디테일에 신경 쓰는 만큼 읽은 사람에게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답니다. 결국 결국 온보딩 가이드 제작의 핵심은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인 것이죠. 팀원들에게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분명 좋은 온보딩 가이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TIP4. 팀의 핵심가치 녹이기

도다 온보딩 가이드는 디자인부터, 도다 모의고사, 온보딩 체크리스트, 가이드에 사용한 말투까지 ‘도다스럽게’ 구성되어 있어요. 도다의 핵심가치 중 하나는 ‘사람 중심’인데요, 이는 도다팀에서 팀원 간의 대화와 배려, 인정, 신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온보딩 가이드에서도, 간결하고 사무적인 느낌보다는 친절하고 인간적인 느낌을 주는 말투를 사용했어요. 마치 친절한 선배가 옆에서 하나씩 가르쳐 주는 느낌을 팀원들이 받기를 원했거든요.

나아가, 가이드와 모의고사, 온보딩 체크리스트의 디자인에는 모두 도다의 핵심가치 심볼을 사용하여 통일감을 주었답니다. 이렇듯, 도다팀의 색깔을 가득 담은 온보딩 가이드를 통해, 신규 팀원들에게 도다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어요.

지금까지 도다 온보딩 가이드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가이드를 리뉴얼하며 들었던 생각을 나누며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사실 온보딩 가이드를 리뉴얼하며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내가 만나고 느낀 도다팀을 온보딩 가이드에  담아낼 수 있을까?’였습니다. 비록 글로 구성된 짧은 가이드지만, 그 속에서도 사람을 위하고, 치열하게 성장하는 도다팀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구성과 디자인, 말투에 이르기까지 도다스러움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시도해 보았답니다. 머지않아 새로운 팀원들이 많이 합류할 텐데, 이렇게 완성된 도다 온보딩 가이드가 팀원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질지도 점점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도다 온보딩 가이드, 궁금하지 않나요?